강동구립도서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지역 내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여 10개의 팀이 선정되었고 그 중 성내도서관과 온도도시협동조합이 협력하여 운영한 ‘엔젤공방거리 활성화 프로젝트’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성내도서관과 온도도시협동조합은 과거 변종유흥업소 거리였던 성안로를 엔젤공방거리로 바꾸게 된 과정들을 알려주는 ▲거리 역사 도슨트, 성내도서관 사서가 직접 추천해주는 ▲공방 연계 주제 도서 도슨트, 직접 공방으로 찾아가 공방 체험을 경험해보는 ▲성인·아동 공방체험 그리고 엔젤·다락공방과 사회적기업들이 협력하여 개최한 ▲플리마켓 운영까지 독서문화와 공예문화를 기반으로 운영한 엔젤공방거리 활성화 프로젝트가 서울시 시정목표(교육 및 사회 서비스, 친환경, 혁신)에 부합하였기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성내도서관 관장은 “강동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유해 시설이 밀집해 있던 성안로 거리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엔젤공방거리로 바꾸었고, 엔젤공방 대표들로 구성된 ‘온도도시협동조합’은 엔젤공방거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성내도서관도 함께 지역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