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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책으로 잇고, 예술로 품다… 강동구립해공도서관 「H-ESG」 프로젝트 시작
▶ 지역 맞춤형 5대 프로젝트 운영으로 도서관의 공공성 강화
▶ 김효원 교수 초청 특강, 아이의 자기조절과 부모 실천 전략 제시
▶ 예술과 사회적 포용을 실현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의 전환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해공도서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H-ESG」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H-ESG’는 해공도서관 특성화(Haegong), 친환경(Environmental), 사회 포용(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에 예술(Art)을 더한 확장형 사업으로, 도서관이 지역공동체의 문화적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기획하였다.
▲ H - 〈마을의 기억, 도서관에 담다〉는 재개발이 진행 중인 강동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사진과 편지 등으로 수집·전시할 예정이다.
▲ E - 〈그린리딩, 책 읽는 공원〉은 천호공원 속 도서관 산책(冊)로를 조성하고 낭독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 속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 S - 〈희망 브릿지〉는 온기 우체통을 비롯하여 가족, 교육, 경제, 디지털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사회적 고립과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
▲ G - 〈해공 링크〉는 주민과 함께 채우는 리빙랩 게시판과 청소년 필사 공간을 조성하며 도서관 거버넌스 모델을 실현하고자 한다.
▲ A - 〈아트 브리즈〉는 지역 어르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감동을 전하고, 관람객의 소감을 나누는 공간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 포용 영역의 목적으로, 오는 5월 8일(목) 오후 7시,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 특강을 운영한다. 김 교수는 저서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조절』을 바탕으로, 아이의 자기 조절력 향상과 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장소는 해공도서관 다목적홀이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H-ESG는 공공도서관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삶의 회복과 변화를 이끄는 실천적 모델”이라며 특히 가정의 달 5월에 진행하는 “김효원 교수 특강이 가정과 지역 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프로젝트별 자세한 정보는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gdlibrary.or.kr)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